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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

[IT동아] NAS라면 필수? 저장장치 고장 극복하는 RAID 기술 이모저모 [IT동아 김영우 기자]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는 곧 경쟁력이다. 유용한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 역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갖춘 저장장치의 일종으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HDD나 SSD를 꽂아 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 맘만 먹으면 수십 TB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자신만의 클라우드 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제품을 구매해서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므로 추가적인 서비스 이용 요금이 들지.. 더보기
[IT동아] [IT신상공개] 애플,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 깜짝 공개 [IT동아 남시현 기자] 지난 3월 14일, 애플코리아는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뜻을 밝혔다. 매년 6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개최되는 WWDC는 애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소비자는 물론, 애플 제품의 소비자와 미디어 모두를 위한 콘텐츠를 다루는 행사인데, 이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되면서 과거와는 또 다른 기획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WWDC 온라인 개최라는 흐름을 탄 것일까, 애플은 신제품 발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나섰다. 맥북의 전유물에 가까웠던 트랙패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새로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북 에어를 조심스레 공개한 것이다. 물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애플.. 더보기
[IT동아] 넷플릭스와 경쟁한다? 콘텐츠로 상생할 수 있어 [IT동아 권명관 기자]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말한다. 'Top'은 TV에 연결하는 셋톱박스를 의미하지만, 넓게는 셋톱박스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PC와 초고속 인터넷 보급을 통해 조금씩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OTT는 스마트폰 보급과 무선 네트워크 발전을 통해 빠르게 확대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시청한다. OTT 시장 확대를 주도한 것은 넷플릭스다(Netflix)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했다. 온라인 DVD 대여 사업자였던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 넷플릭스는 190여 국가에서 약 1억 5,000만 명.. 더보기
[IT동아][리뷰] 분리된 베이스가 매력적,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알파 X 게이밍 헤드셋 [IT동아 남시현 기자] e스포츠·게임 시장 조사 업체 뉴주(Newzoo)가 공개한 2019 글로벌 게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2019년 게임 시장 전체 규모는 1,488억 달러(약 183조 7,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18년 대비 7.2%가량 성장한 수치이며, 콘솔과 PC, 모바일 게임 시장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이스포츠 실태조사'에서도 2018년 한국의 게임 시장은 2017년 대비 17% 성장한 1,138억 원으로 집계했다. 2014년부터 매년 19.9%, 29.1%, 4.2%, 17.0%씩 성장하고 있으니,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상승 기류를 탄 시장이다. 이에 주목받는 시장이 있다. 바로 게이밍 기어다. 농구 경기에서는 농구화,.. 더보기
[IT동아][리뷰] 27인치에 담긴 미술관,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 II [IT동아 남시현 기자] 표현 주의, 추상 주의의 거장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1866-1944)는 "형태는 잘 알아볼 수 없어도, 즉 대상이 없어도, 색채만으로도 감동을 준다."라는 말을 남겼다. 몬드리안의 추상 주의가 직선 위주의 정돈된 추상이었다면, 칸딘스키는 색채와 흐름으로 감정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았다. 칸딘스키는 규칙이나 형태에 얽매이지 않은 역동감을 담았으며, 현대 추상주의의 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즉, 그림이라는 대상을 구체적 대상을 표현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음악처럼 느낌과 색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런 그의 작품은 지난 1월 10일에서 2월 26일 사이 개최된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로 만나볼 수 있었.. 더보기
[IT동아] [리뷰] '폴더블폰에 1,000만 화소대 카메라를?' 갤럭시 Z 플립의 촬영 성능 [IT동아 강형석 기자] 갤럭시 Z 플립의 강점은 반으로 접어 쓰는 휴대성에 있다. 하지만 이 휴대성을 활용한 기능이 또 다른 특징으로 작용한다. 바로 사진 촬영 관련 기능이다. 이번 제품은 접을 때 18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고정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심지어 90도 전후로 접어 놓으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셀프 촬영도 될 정도다. 그렇다면 갤럭시 Z 플립의 사진 촬영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갤럭시 Z 플립에 탑재된 후면 카메라는 2개. 각각 광각(123도)과 기본 화각(78도)에 대응하고 각각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품었다. 조리개 사양은 각각 f/2.2(광각)와 f/1.8(기본)이다. 2020년에 출시된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엔 그 사양이 매우 빈약한 편이다... 더보기
[IT동아] [IT신상공개] '헤드폰이 거기서 왜 나와?' 몽블랑 무선 스마트 헤드폰 MB01 [IT동아 강형석 기자] 몽블랑(Montblanc)에서 무선 헤드폰을 공개했다. 그렇다. 유명 잡화 브랜드 그 몽블랑 맞다. 처음에 눈을 의심했다. 몽블랑에서 헤드폰이라니, 그것도 무선을? 간혹 일부 명품 브랜드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제한적으로 선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협업(컬래버) 형태로 진행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제법 본격적으로 설계한 듯하다. 가격은 80만 원으로 헉 소리 날 정도지만 그만한 이유는 있을 테니 간단히 살펴보자. 본래 제품명은 '몽블랑 무선 스마트 헤드폰 MB01'이다. 오버이어(Over-Ear) 방식으로 설계됐다. 오버이어는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를 의미한다. 귀에 올려 듣는 형태는 온이어(On-Ear)라 부른다. 오버이어 방식의 장점은 귀를 완전히 덮기 때문에 차음성 확보가 유리하.. 더보기
[IT동아] 텐센트 클라우드, KISA 인증 획득해 한국시장 공략 강화 [IT동아 남시현 기자] 텐센트(Tencent) 클라우드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6위, 중국시장 2위 수준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다. 최근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글로벌 업체로는 3번째로, 이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한국 마케팅 책임자인 자오찌엔난(赵剑南) 상무는 "텐센트 클라우드는 올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며, 한국 직원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울에 제 2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