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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IT소식

루시 고 판사, 애플 변호사들에게 코카인을 했느냐고 질문해 by 최완기님

루시 고 판사는 오늘 애플로부터 75 페이지 분량의 소송적요서를 받았는데, 이 문서에는 삼성이 증인들 소환을 마친 후, 22명의 반증 증인들을 소환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루시 고 판사는 거의 고함에 가깝게, 애플 변호사들에게 왜 이렇게 긴 문서를 제출하느냐고 물으면서, "당신들이 코카인을 하지 않는 한, 이 증인들이 소환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당신들이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애플 변호사 윌리엄 리는 판사에게 나아가 자신이 코카인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를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 변호사 마이클 제이콥스는 법원에 짐을 지울 의도는 아니었고, 문서에 들어간 증인들 중 일부는 애플 측 증인들이 아니라 삼성 측 증인들이라고 말하고, 문서의 양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토론이 계속되면서, 판사는 이런 대화가 결국 재판 시간의 손실로 이어진다면서, 더 좌절감을 표현했다.

 

판사는 금주 초 애플이 반박 증언을 위해 디자이너 수전 케어를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지만, 케어가 가족 문제 때문에 월요일까지는 참석할 수 없다고 요청할 때 격노했다. 판사는 이를 거부하면서 케어는 금주에 증언할 수 있고, 자신은 법정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루시 고 판사는 이 재판을 일정대로 마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소스] http://www.theverge.com/2012/8/16/3247092/judge-to-apple-youre-smoking-crack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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