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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

[IT동아] [리뷰] 갤 S20 울트라도 한 수 접는 AP 성능, 애플 아이폰 SE [IT동아 남시현 기자]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3% 감소해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 기록이며, 스마트폰 교체 수요 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구매 보류가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5G 시장도 성장 동력을 일시 상실한 상태며,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경제국가의 폐쇄되면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는 변하지 않았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는 2020년 1분기 전 세계 주간 평균 앱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20%나 증가했고, 소비자 지출은 234억 달러로 분기별 사상 .. 더보기
[IT동아] '편안함에 차별이 없더라' 볼보 XC90 T8 엑설런스의 다양한 편의장치들 [IT동아 강형석 기자] 안전하지만 다소 옛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모를 자랑했던 볼보는 가장 뚜렷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완성차 제조사 중 하나가 되었다. 그 시작은 약 5년 전에 출시된 2세대 XC90에서 시작된다. 완전히 변화한 외모에 당시 시대의 흐름과도 같았던 최신 기술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볼보 특유의 안전장비는 고스란히 품고 있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흐름은 현재 다양한 볼보 차량들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기자는 최근 약간의 변화를 거친 XC90을 시승해 볼 수 있었다. 이번에 약간의 변화(부분변경)를 겪었지만 4년 전에 느꼈던 웅장함은 여전했다. 무엇보다 이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그것도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효율성에 대한 .. 더보기
[IT동아] [리뷰] 노트북 계의 맥가이버칼, 에이수스 비보북 S15 S533FL [IT동아 남시현 기자] 명색이 IT 기자다 보니,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추천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데스크톱이야 견적과 활용도에 맞게 구성하면 그만이지만, 노트북은 따져볼 것이 많다. 가장 먼저 노트북을 휴대하는 빈도에 맞춰 화면 크기를 결정하고, 용도에 따라 성능을 맞춘다. 만약 게임 용도라면 크고 무거워도 가격 대비 그래픽 성능이 높은 제품을 추천하고, 휴대 및 사무 용도라면 상대적으로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노트북 무게와 성능, 그리고 가격은 서로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천을 위해 이것저것 물어볼 때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다. 크고 가벼우면서, 성능도 좋은데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찾아달라는 경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성능 편차가 컸기 때문에, 가격만 30.. 더보기
[IT동아] [뉴스줌인] 30만원대 가성비폰, LG Q61의 이모저모 [IT동아 김영우 기자] IT동아 편집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을 넘는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IT동아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를 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IT동아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기사인 '뉴스 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LG전자(2020년 5월 21일) 제목: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요약: LG전자가 이동통신 3사 및 자급제망을 통해 출고가 36만 9,600원의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을 국내 출시한다. 전면 카메라(1,600만 화소)외에.. 더보기
[리뷰] 시선 끄는 개성파 스마트폰, LG 벨벳 [IT동아 김영우 기자] 2000년대 초반은 LG전자 피처폰(일반폰) 제품군의 전성기였다. 이들은 당시 미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부가기능, 그리고 제품의 콘셉트를 잘 표현하는 이름을 달고 나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했다. '샤인', '쿠키', '롤리팝', 그리고 '초콜릿'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모바일 시장은 프로세서의 연산능력이나 메모리 용량 등의 기술적 요소에 좀 더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LG전자의 제품 역시 이러한 흐름을 타면서 고성능 지향 프리미엄 제품군인 G 및 V 시리즈의 출시를 이어갔다. 이런 LG전자가 2020년들어 다시 원점회귀를 노리는 것 같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이번에 출시된 5G 스마트폰 '벨벳(VELVET, LM-G900N)'이다. LG.. 더보기
[리뷰] 갤 S20 울트라도 한 수 접는 AP 성능, 애플 아이폰 SE [IT동아 남시현 기자]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3% 감소해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 기록이며, 스마트폰 교체 수요 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구매 보류가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5G 시장도 성장 동력을 일시 상실한 상태며, 중국과 인도 등 신흥 경제국가의 폐쇄되면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는 변하지 않았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 Annie)는 2020년 1분기 전 세계 주간 평균 앱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20%나 증가했고, 소비자 지출은 234억 달러로 분기별 사상 .. 더보기
[IT동아] [리뷰] 실속충만 보급형 폰, 삼성전자 갤럭시 A31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마트폰 시장은 한동안 100만원대를 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중급형, 보급형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고,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상당수가 5G 전용 제품이라 비싼 5G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상당수 소비자들이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은 탓도 있다. 이런 상황에 제조사들은 중급형, 보급형 스마트폰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50만원에서 시작하는 애플의 2세대 아이폰 SE가 높은 사전예약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LG전자 역시 80만원대의 이른바 매스 프리미엄급 제품 '벨벳'을 오는 15일 출시할 예정이다. 체급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삼성전자의 '갤럭시 A31(SM-A315N)' 역시 꽁꽁 .. 더보기
[IT동아] IBM 클라우드, AWS와 MS 맹추격 [IT동아 김영우 기자] IBM은 올해로 창립 109년을 맞이한 IT업계의 큰손이다. '컴퓨터'라는 개념의 현실화, 현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기술의 진보를 이끄는 주요 업체 중 한 곳이다. 다만 이런 IBM이 클라우드 부문에선 의외로 늦깎이였다. 작년까지 다수의 시장 분석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부동이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3위로는 구글(Google)이나 알리바바(Alibaba)가 거론되는 경우가 많았다. IBM은 5위권 밖, 혹은 기타 업체로 분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IBM이 최근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IBM은 2019년 4분기까지 12개월간 총 212억 달러의 클라우드 관련 매출을 올렸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