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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IT소식

삼성 디자이너: 갤럭시 탭 10.1 개발, iPad 발표 이전이라고 증언해 by 최완기님


 

 

 

삼성 산업 디자이너 김진수는 오늘 애플-삼성 재판에 삼성 측 증인으로 출석해 갤럭시 탭 10.1은 iPad 발표 이전에 개발되었던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삼성이 갤럭시 탭 10.1 개발을 2009년 10월에 시작했고, 이는 오리지널 iPad 발표보다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 이 태블릿에 대해 이미 착수된 작업을 논의하는 2010년 1월 6일 자 이메일을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최소한도의 영역에서 최대한도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갖는 것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김은 삼성에 합류하기 전 현대에서 자동차 외형을 디자인 했고, 삼성 갤럭시 폰들과 태블릿들 라인을 위한 산업 디자이너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통역을 통해 자신이 디자이너로 일하는 것에 대해 즐기고 있고, 자신이 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디자인 한 모바일 폰들과 기기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3억 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갤럭시 탭 10.1의 더 두꺼운 것과 더 얇은 지자인들을 모두 가졌다고 말했다. 그느 삼성이 MWC에서 공개했던 것은 더 두꺼운 디자인이었다고 말했다. 김은 삼성이 더 두꺼운 갤럭시 탭 10.1을 미국에서 판매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MWC에서 80개의 다른 태블릿들이 발표되었고, 삼성은 더 이상 경쟁적 우위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이제품을 새로 디자인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얇은 태블릿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그는 증언했다.

 

김은 이 결정과 애플의 3월 iPad 2의 발표 이전에 실행한 새로운 디자인은 iPad 2보다 더 얇은 갤럭시 탭 10.1이었다고 말했다.

 

김은 수개의 다른 갤럭시 S II 폰들을 손에 들고, 그 자신이 모두 디자인 했고, 각 모델마다 디자인이 다르다고 말했다. 기기들 중 어떤 것들은 스크린 크기가 다르고, 다른 것들은 슬라이딩 키보드들을 장착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iPhone 발표 전과 후의 다양한 디자인들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다른 종류들의 폰들을 슬라이드로 보여 주었다. 삼성 변호사는 김에게 그의 폰들과 태블릿들을 디자인 할 때 애플 제품들을 카피했느냐고 물었고,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반대심문에서 애플 변호사 헤럴드 맥킬레니는 김의 디자이너로서의 직급을 물었고, 그는 삼성의 디자인 직급에서 4단계가 낮은 위치라고 대답했다. 

 

맥킬레니는 삼성이 구글로부터 갤럭시 탭 태블릿 디자인이 너무나 iPad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것을 인식하지 못했느냐고 물었고, 김은 인식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맥킬레니는 김의 상관들을 포함한 다양한 삼성 직원들에게 보낸 201년 2월 자 이메일을 지적했다. 그 이메일은 애플과 너무 유사하기 때문에 현저히 다르게 만들라는 구글의 추천이 들어 있고, 이 이메일은 아마도 세로 모드보다는 가로 모드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제언도 있었다.

 

맥킬레니는 삼성의 S 시리즈와 iPhone과의 디자인 유사성을 다룬 또 다른 문서를 언급하고, 삼성이 내린 결정은 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김은 그렇다고 말했다.

 

삼성 변호사 존 퀸은 김에게 이메일에 나오는 P3 태블릿은 전혀 판매하지 않았던 갤럭시 탭 10.1 버전이었다고 말했다.

 

[소스] http://allthingsd.com/20120815/samsung-designer-says-galaxy-tab-10-1-work-preceded-ipad-announcement/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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