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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IT소식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원들, 소설 전분량을 DNA에 인코딩 해 by 최완기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원들은 소설 전분량을 DNA에 인코딩 했다. 오늘 사이언스 지는 리치 포맷, 이미지들, 심지어는 자바스크립트까지 포함한 전분량의 HTML 이북을 DNA에 인코딩 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는 DNA가 실행 가능한 디지털 스토리지 매개일 뿐만 아니라, 기존 하드 드라이브보다 훨씬 높은 밀도를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시도라고 사이언스 지는 말했다.

하버드 연구원 팀의 한 사람인 조지 처치는 재고품 DNA 합성 기계를 사용해 DNA 159 뉴클레오티드 길이의 54,898개 성분들의 결과로써, 그의 5.27Mbit 분량의 이북 초안을 인코딩 했다. 이 이북은 대학교 생물학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흔히 실습하는 같은 DNA 염기서열결정 기술을 사용해 디코딩 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DNA 염기서열결정의 더디고 값비싼 본질 때문에 이 기술은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 스토리지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들은 DNA 분자의 항구적인 본질은 아주 작은 공간에 대량의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장기적 스토리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DNA 연기서열결정이 비싸기는 하지만, 이 연구원들의 기술은 아마도 $30,000 사파이어 디스크에 데이터를 식각하는 것보다는 저렴할 수도 있다.

 

[소스] http://www.theverge.com/2012/8/16/3247849/harvard-medical-school-dna-novel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7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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