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폰 빠에서 시작해서 안드로이드 빠로 넘어온 1인입니다.
가지고 있는 iOS기기는 오징어 3gs와 아잉팻 1밖에 없어서
갤스2와 비교하기엔 세대가 다른놈들이라 속도보다는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WIFI 토글
아이패드의 경우 홈버튼 종료 - 설정 - WIFI 들어가기의 단계를 거칩니다.
일단 홈버튼을 누르고 홈화면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점입니다.
애플의 고집이겠지만, 블루투스 토글하는 수고로음에 비하면 사실 양반입니다 -_-;
반면 갤스2는 상단바를 내리면 바로 WIFI 토글이 가능합니다.
특히 Quick Setting이란 어플을 사용하시면 블투 페어링, Wifi 네트워크 설정, 선정까지 한방에 가능합니다.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2. 캘린더 이용하기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캘린더 앱을 열어야만 일정을 볼수 있습니다.
반면 갤스2는 joret 같은 일정관리 앱을 사용하면
홈화면에서 언제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입니다.
3. Evernote 사용하기
일견 보기에 이쁜 아이패드 에버노트가 더 좋아보이나
웹서핑 - 꾸욱 누르기 - 전체선택 - 주소 복사 - 홈버튼 - 에버노트 실행 - 새로 만들기 - 꾸욱 누르기 - 붙여넣기
의 단계를 거쳐야 겨우 에버노트 저장이 가능합니다.
반면 갤스는 웹서핑중 <페이지 공유> 버튼을 누르는것 만으로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카톡, 마이피플, 페이스북, 스프링페드, 이메일, 블루투스, NFC 등
거의 모든 매체로 한방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4. 키보드
아이패드는 기본 키보드 앱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주구장창 기본 키보드만 써야 하죠. 방법이 없습니다 -_-;;
반면 갤스2는 어떤 키보드 앱이라도 기본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타이핑 중에도 필요하다면 설정 버튼을 꾸욱 누르는 것 만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5. 지도 앱
기본 탑재된 구글맵입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위치를 정확히 잡는 모습은 역시 애플기기 답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 위치정보의 공유 및 활용이 정말 어렵습니다.
갤스2는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보다 덜이쁩니다.-_-;
반면, 구글맵으로 찾은 장소의 정보는 NFC, 메세지, 바코드, 일정관리, 마이피플, Read it later,
페이스북, 스프링패드, 블루투스, 카톡, gmail, 에버노트 등 대부분의 앱과 바로 호환됩니다.
상대방에게 약속장소를 알려주기 위해 이것저것 알려줄 필요 없이
"구글맵으로 장소 찾기 -> 위치전송 선택 -> 카톡 전송" 3단계만 거치면
카톡으로 상대방에게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클릭하면 바로 구글맵이 뜨게 됩니다.
동영상처럼 업로드된 정보는 바로 스프링페드 위젯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iOS앱의 화려함에 반해 안드로이드가 불편하고 나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앱에서 모든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iOS의 앱들에에 비해
다소 투박할지언정 여러 프로그램들이 마치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앱들이 훨씬 더 강력해 보입니다.
거의 모든 앱들이 거의 대부분의 자료들을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진정한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3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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