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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World/IT소식

IFA 2011에서 본 13.3형 울트라북 by 칫솔님

내년에는 매우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성능의 울트라북들이 많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울트라북은 휴대성을 강화하면서도 배터리 성능은 더 좋아지고 절전 모드에서도 e메일 수신을 하는 등 이전 노트북에서 볼 수 없는 기능도 포함했습니다. IFA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지닌 울트라북이 눈에 띄긴 했는데, 많이 찾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찾아낸 것은 이미 출시된 제품을 제외하고 고작 3대 뿐이었네요.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U3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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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부스에 있던 아이디어 패드 U300s는 맥북 프로를 상당히 닮아 있더군요. 13.3형 화면 크기의 울트라북으로 얇고 단단해 보였습니다. 큼지막한 터치패드와 넓은 키보드가 매우 편해 보이더군요. 두께는 14.9mm 였는데 약간 두껍게 보이긴 합니다. 무게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16대 9 비율의 13.3인치 화면이지만, 해상도가 1366x768로 약간 아쉬운... 하지만 프로세서는 코어 i7을 넣었더군요. 저장 장치는 최대 1TB 하드디스크나 256GB SSD를 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SSD를 써야 제 성능이 나겠죠?

에이서 아스파이어 S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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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도 울트라북을 공개했습니다. 덮개를 덮으면 꽤 개성적인데, 덮개를 여니 키보드에서 맥북 에어의 향기가 솔솔...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약간만 비슷할 뿐 많이 다릅니다. 역시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모두 넓어서 좋더군요. 그런데 이 울트라북의 손받침 부분이 아래쪽과 완전하게 맞물리지 않는 게 급조한 느낌이 든달까... 출시할 때는 이 문제는 개선해 내놓겠지요. 두께는 13.1mm라 상당히 얇아 보이고 무게는 1.4kg으로 13.3형 치고는 무거운 편은 아닙니다. 인스턴트 온 기능이 실려 있어 2초 이내 부팅과 즉시 인터넷에 연결되고 돌비 홈 시어터 v4로 서라운드 기능도 살렸습니다. 역시 코어 i7에 128GB SSD, 4GB램 등 전체 성능은 모자람이 없어 보이네요. 배터리는 6시간 갑니다.

도시바 포테제 Z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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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만져볼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공개는 했는데, 유리관에 넣어 놓은 터라 평가가 어렵네요. 하지만 상당히 얇아 보이는 노트북이긴 했는데, 두께가 15.9mm로 지금까지 소개한 것 중 가장 두껍더군요. 하지만 무게가 1.12kg 밖에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덮개를 열었을 때 애플 맥북의 냄새도 나지 않는 가장 개성적인 울트라북이랄까요. 덮개를 열면 키보드 아래에 백라이트가 들어오고 터치패드 아래 버튼 사이에 지문 인식 센서도 붙였습니다. 프로세서와 램, 저장 공간은 미확정입니다. 가장 낮은 제원의 포테제 Z830이 1천 달러부터 판매를 하는데, 국내에는 얼마에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덧붙임 #

삼성 시리즈 9은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 위에서 소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IFA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색을 바꾸고 크리스털 장식을 얹었는데, 남성보다 여성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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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link.allblog.net/42332183/http://chitsol.com/entry/IFA-2011%EC%97%90%EC%84%9C-%EB%B3%B8-133%ED%98%95-%EC%9A%B8%ED%8A%B8%EB%9D%BC%EB%B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