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초월하는 금액 제안"…협상 쉽진 않을 듯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훌루 인수전에 구글이 큰 손으로 등장했다.
올싱즈디지털은 6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구글이 훌루 측에 엄청난 액수의 인수 제안을 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훌루 측이 내세운 판매 가격과 다른 차원의 액수를 제안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올싱즈디지털이 전했다.
그 동안 훌루 인수를 놓고 아마존, 야후, 디시 네트워크 등이 3파전을 벌여 왔다. 이들은 훌루의 유료 서비스와 함께 독점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최소 2년 정도 보장받는 것을 조건으로 15억~20억달러 가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제안은 아마존 등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고 올싱즈디지털이 전했다. 이를테면 좀 더 많은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아니면 콘텐츠 독점권 보유 기간을 훨씬 더 많이 요구하는 등의 조건을 내세운 뒤 20억달러와는 비교가 안 되는 높은 금액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15573
* 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600&g_serial=6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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