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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해외파&해외축구

박주영 런던 아스날행, 호텔방이 비어있다..!! 릴 회장 "박주영 계약 거부.."




릴의 세둑스 회장

"박주영이 잉글랜드로 떠났다. 아스날로 간 것이 확실하다"

"박주영이 토요일 아침 릴에서 두 번째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호텔의 그의 방은 비어있었다"


이 사실이 정말이라면 엄청나게 기쁜일이 아닐 수 없네요.

물론 릴에는 미안하지만 아스날과 같은 빅클럽에서의 러브콜이라면

거절 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나코 구단 측을 통해 전해진 내용이라는데 모나코 입장에서도

군입대 관련 옵션 조항없이 일시불로 선수 몸값을 받고 싶었겠지요.

다만 반 페르시와 샤막, 벤트너와의 주전경쟁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샤막과 제르비뉴를 내주어야하는 구단 입장에서

공격수가 추가로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노장임에도 불구하고(아스날의 입장에서 볼때) 뱅거 교수님의 눈에 들었다는 것도 

정말 고무적이네요.


EPL프리미어 리그에서 코리안 쌍박 더비 경기를 볼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영국 언론에서 이적료 94억, 연봉 25억 이상이라고 하네요.

8월 29일 오늘밤 안에 계약확정 될듯합니다. ^^

8월 29일 BBC인터뷰

벵거 감독 "오늘밤 공격수 한 명과 계약할 예정이다"

BBC 리포터 "한국인 공격수 박주영을 말하는 것이냐"

벵거 감독 "그렇다. 박주영이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

감독님께서 박주영 선수 영입을 공언해 주셨네요.

박주영 선수 시즌 초반부터 어두운 아스날의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